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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review

[영화리뷰]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

수봉찌 2021. 7. 11. 23:07

최근들어 본 영화중 제일 재밌었다

방방 뛰며 말 할 수 있는 영화👍🏻



평소 디즈니 덕후이기도 하고
101마리의 강아지를 어릴적 수십번도
돌려봤던 할미로써 그 영화 속 악녀
크루엘라가 실사판 영화로 나온다길래!
그리고 그 주인공이 엠마라길래!
어머 이건 봐야해!!!!!!!!!!!!!!!!!
를 (속으로) 외치며 광속 예매를 하고
극장으로 갔었다






“크루엘라 간략 줄거리”


태어날 때부터 남들과는 다른 모먼트를 가지고
태어난 여자아이 에스텔라. 그러다 보니
학교는 고사하고 친구도 사귈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산전수전(?)을 다 겪으며 런던에 오게 된
에스텔라는 재스퍼와 호레이스를 운명처럼 만났고
뛰어난 패션 감각을 이용해
완벽한 변장과 빠른 손놀림으로
런던 거리를 싹쓸이 하는 도둑이 됐지

도둑질이 지겹게 느껴질 때쯤,
꿈에 그리던 리버티 백화점에 낙하산(?)으로
들어가게 됐지 거리를 떠돌았지만 패션을 향한
에스텔라의 열정만큼은 언제나 진심이었거든

근데 옷에는 손도 못 대보고 하루 종일
바닥 청소를 하며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있을 때,
런던 패션계를 꽉 쥐고 있는 남작 부인이 나타났어
천재는 천재를 알아보는 법!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남작부인의 마음에 쏙 들게 됐고
남작 부인의 브랜드 디자이너로 들어가게 되었지
꿈을 이룰 것 같았던 순간도 잠시,
세상에 남작 부인이 ‘그런 사람’이었을 줄이야…
그래서 에스텔라는
진짜 자신이 누군지, 에스텔라 안에 잠들어 있던
크루엘라를 보여주기로 했어

“잘가, 에스텔라 난 이제 크루엘라야!”







솔.직.히
보고싶어서 보긴 했지만
기대치가 높지 않았던 영화다
,

그래서 더 재밌었다!

디즈니 스럽지만 디즈니 스럽지 않았고
주연배우를 엠마로 선택한 그 안목이
정말 뛰어났던 영화라고 할 수 있다


밉기만 했던 내 어릴적 크루엘라라는 악역을
이젠 밉지만 밉지 못하게 만들어 놨으니b







https://youtu.be/yfSMTFzw-Kw

노래와 색감 그리고 엠마가 연기한
크루엘라라는 여자에게 근 두시간을 빠져있게
만든 영화였다


다음 크루엘라 시즌2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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